앱인토스가 노출 기준을 바꿉니다 — PO 웨비나에서 나온 것들
9월 21일 앱인토스 PO 세 명이 90분간 설명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비게임 미니앱 전수 점검, 스마트발송 종료, 광고 단가가 떨어진 이유, 그리고 10월 22일부터 적용되는 출시·추천·부스팅 3단계 노출 정책. 공지에는 없고 웨비나에서만 나온 이야기가 꽤 있었습니다
9월 21일 앱인토스 PO 세 명이 90분간 설명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비게임 미니앱 전수 점검, 스마트발송 종료, 광고 단가가 떨어진 이유, 그리고 10월 22일부터 적용되는 출시·추천·부스팅 3단계 노출 정책. 공지에는 없고 웨비나에서만 나온 이야기가 꽤 있었습니다
우리 PC에서 0.2초 만에 뜨는 앱이 검수에서는 20초를 넘겼다고 반려됐습니다. 첫 번째 원인은 첫 화면에서 바깥으로 나가던 요청이었고, 그걸 고친 뒤에도 또 반려됐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화면이 뜬 다음에도 몇 초 간격으로 계속 다시 그려지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물이 27개 있었는데 동영상은 한 편도 없었습니다. 유튜브 쇼츠용으로 찍어 둔 플레이 영상을 릴스 규격으로 바꿔 27편을 올리면서 배운 것 — 왜 1.5배속인지, 세로 영상이 잘리는 지점은 어디인지, 캡션에 링크를 넣어도 눌리지 않는다는 사실

벽돌깨기 공이 기어가듯 느렸던 진짜 이유는 숨겨진 화면의 높이를 재서 1px로 계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숫자 퍼즐은 마지막 조각을 놓은 그 손가락 동작이 방금 나타난 배너까지 눌러 완성 화면을 건너뛰었습니다. 둘 다 화면이 전환되는 한순간에 생긴 버그였고, 방어 코드가 원인을 감췄습니다

앱을 29종 만들어 두고도 정작 사람이 앱까지 오는 길은 막혀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27개 게시물 중 24개에 스토어 링크가 없었고, 유튜브 27편 중 20편이 그랬고, 토스 링크는 54곳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링크 세 줄을 앱 목록에서 찍어 붙이던 중, 등록정보를 채우려고 올렸던 쇼츠가 1,939회를 먹고 있는 걸 봤습니다

스토어 등록정보의 동영상은 언어별 필드입니다. 앱마다 로케일 수가 2개·17개·29개로 다르고, 콘솔 웹으로는 언어당 12~15초씩 걸리는데 한국어 칸은 조용히 저장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서비스 계정 권한 두 개를 더해 Play Developer API로 옮기니 앱당 수 초가 됐고, AAB 업로드와 출시까지 한 줄이 됐습니다

토스 게임센터 리더보드에 점수를 올리려다 읽기 API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순위를 받아올 수 없으니 화면에 순위표를 그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축은 우리가, 남들과의 비교는 토스가 맡는 2층 구조로 게임 20종에 일간·주간·월간·명예의 전당 기록탭을 붙였습니다. 하는 김에 일시정지와 하트 UI까지 손본 하루

한글 몬스터가 단어를 읽어주기까지 눈에 띄게 늦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PC에서는 멀쩡했고 아이패드 사파리에서만 그랬습니다. 원인은 코드 한 줄이었습니다. 소리를 낼 때마다 오디오 엘리먼트를 새로 만들고 있었고, 그래서 엘리먼트 생성부터 디코드까지 네 단계가 전부 '재생 버튼을 누른 뒤에' 일어났습니다

앱인토스 콘솔에는 여러 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는 모아보기가 없습니다. 수익과 후기를 한 곳에 모으는 스크립트와 파일 하나짜리 대시보드를 만든 과정, 그리고 매일 도는 자동화가 왜 아직 반쪽인지 정리했습니다

앱 15개에서 한꺼번에 "화면이 조금 위아래로 흔들린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원인은 targetSdk 35 이상에서 강제되는 edge-to-edge였습니다. body가 safe-area 인셋만큼 패딩을 먹는데 그 안의 컨테이너를 100dvh로 잡으면 인셋이 두 번 계산돼 문서가 넘칩니다. 진단 과정과 한 줄 처방